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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정월 대보름, 흐리고 밤부터 눈·비...선명한 보름달 감상 어려워 / YTN

2024-02-24 16 Dailymotion

정월 대보름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밤부터는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, 선명한 보름달을 감상하기는 다소 어려울 전망인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고은재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남산 한옥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한 해의 시작과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, 정월 대보름인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한옥마을에서도 오전부터 세시풍속 행사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에서는 부럼 깨기, 귀밝이술 시음,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큰 추위 없는 만큼, 가족들과 특별한 대보름 행사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자 정월 대보름인 오늘, 호남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전국에서는 하늘만 흐린 가운데,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동안 아침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은 7도, 광주 8도, 부산 9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늘진 이면도로나 골목길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도 있으니까요,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부터는 남부에 머물고 있는 비구름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,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 최고 5cm, 경기도에도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고요. <br /> <br />서울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 대보름달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름달은 독도 17시 43분, 부산 17시 58분, 서울 18시 3분에 뜨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종일 하늘이 흐린 데다 밤부터는 비구름까지 확대하면서, 아쉽게도 선명한 대보름달을 감상하기는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 지방 일부에서만 구름 사이로 희미한 보름달이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사이 이어지는 전국의 눈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, <br /> <br />휴일인 내일도 낮 동안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2241054467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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